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로 갑니다.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로 갑니다.

마법사 온 5 3,398
9월 22일 오전 9시에 개페막작을 제외한 영화의 예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9시 2분에 부산은행에 도착,, 했지만 이미 제앞에는 6분이 계셨습니다. ㅡㅡ^
다들 끼고있는 책이 영화제 책자 ㅡㅡ

20분간 서버가 폭주해 예매중단.. 30분에 예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도 인기작은 매진이었고, 저는 후보작 2-3순위 중에서 예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웃기는건 같이 예매를 했는데 어찌나 다른분들이 빠른지, 표 3장이 한번에 끊었는데도
서로 자리가 다릅니다. ㅎ

저는 일요일밖에 시간이 없어서 작정하고 표를 끊었습니다.
15일 하루동안 4편의 영화를 예매했고, 마지막편은 작년에도 그랫듯이 야외영화상영작입니다.
추워서 파카도 입고, 이불로 둘러싸며 덜덜떨어도 재밌게 봤던 그 기억들이,
매년 야외상영작을 선택하게 만듭니다.

제가 경험한 축제중에서 가장 관객참여가 쉽고, 진정한 축제다운게 부산국제영화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빌리엘리어트와 웨일라이더등 제 기억의 베스트급 영화들도 영화제에서 많이 만난것 같습니다.

혹 회원분들중에 야외상영작이라도 보고싶으신분이 계시다면 제가 표를 아침에 끊어드릴테니까 애인, 가족분이랑 함께 오세요~

참 국제영화제의 상영작중 꽤많은 작품들이 감독과의 만남이 있어서, 재미가 두배랍니다.
꼭 오시길,, (저는 9월까지 직장을 그만두고 10월에 영화제만 보다가 11월에 취업할까 하는 고민도 매년 진지하게 하고있습니다. ㅋ) 

Comments

마법사 온
됫거든님에게서 제가 변태로 찍힌건지, 아님 부산이 변태도시로 찍힌건지 ㅡㅡ;;;

시실리안님 개막작표 구하셨나 보네요? 부럽삼..^^
가을로 잼있게 보시길..ㅋ 
헤라
전주 국제영화제때 우연히 표 생겨서 진짜진짜 재미없는 영화 한번 본거 말곤 관심없는데,,이상하게 부산국제영화제는 가고싶단말이지요..남의 떡이 커보이는건가..ㅋㅋ 
시실리안
난 내일 보러가는뎅.. 낄낄낄.. 
됫거든? -♪
이제 추워져서 등파인 옷입은 여성은 안보이겠지요~? ㅋㅋ 
★쑤바™★
전주 국제영화제도 안가는디..ㅋㅋㅋ
부산은 더 안가지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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