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2달 되어가는 회사인데요.
일주일에 2~3번은 새벽3시이후퇴근. 그닥 큰 메이저 광고회사는 아니지만 나름데로
처음 광고회사라서 일배우는 재미도 있구, 동료들과도 너무 잘 맞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사장님이 두분이신데 한분은 광고영업이시고, 다른분은 이상한 식자서부터 그런일을 가져오시는데..
문제는 그 식자같은거 가져오시는분의 성격이 -.-;;;;
가끔 다른직원한테 욕두 하고, 말도 안되게 매사 짜증인데요..
얼마 겪진 않았지만 그분이 가져오신 일을 할려면 디자인은 하면 안되거든요.
그저 그려준 레이아웃데로 아무리 유치하고 어이없어도 그대로 해야하고,
그 후엔 그분이 뒤에서서 서체크기, 색깔 이것저것 엄청 주문합니다.
고치는 와중에도 다른거 하는줄 알고 화를 내고...
전 오직 그분때문에 이직을 할려고 하는데요.
그닥 큰 회사는 아니지만 야근도 좋고, 동료들도 좋습니다.
근데 사장님의 모습이..이년, 미친놈등의 욕도 한다고 하니..참...
첨으로 스트레스때문에 심장이 옥죄여 오는거 같아요..
이런 사무실이 많은가요? 이런이유로 이직을 한다고하면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그분만 아니라면 미련이 남는 회사이기에 한편으론 그만큼 큰 스트레스와 모멸감을 느끼기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너무 우울한 글 남겨서 토맥식구들 맘까지 우울하게 한건 아닌지~